[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8월 25일(수), 월평동 소재 낙농체험목장 및 유가공 업체인 ‘농업법인(주) 아침미소목장’을 방문해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과 업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975년에 설립된 ‘농업법인(주) 아침미소목장’은 친환경 목장,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목장으로, 개방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카페,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관광 서비스 산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목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유로 요구르트, 우유잼, 치즈 등을 제조해 마트, 농협,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하는 동시에 싱가포르 등 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농업법인(주) 아침미소목장은 3대째 낙농업을 기반으로 원유 생산과 더불어 유가공 제조, 판매 및 체험 등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업체이다.

한편, 안동우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낙농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가공, 판매·체험, 관광 산업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낙농 산업분야 예산 지원을 통해 유제품 해외 수출 등 제주 축산물 판로 개척 및 우수성 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