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4일까지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 온라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녕, 내 인생’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11월 6일(토) 14시에 제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초청된 이은재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동화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한 ‘잘못’시리즈와 <가짜 영웅 나일심>, <기차는 바다를 보러 간다> 등을 집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린이 동화를 바탕으로 성인들이 인생에 대해 되돌아보게 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동화와 인생에 대한 제주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사전신청 인원 50명은 ZOOM프로그램을 활용해 참여가 가능하며, ‘제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제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북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콘서트 ZOOM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4일까지 「책 섬, 제주」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5월 김민영 작가를 시작으로 최은영, 정재찬 등 6명의 작가를 초빙해 진행한 북콘서트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