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시정 정책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SNS채널 활성화와 시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제10기 SNS 서포터즈’와 제2기 영상크리에이터를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금)까지 모집한다.

서귀포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는데, SNS서포터즈는 개인 SNS를 운영하면서 현장 취재 등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하고, 영상크리에이터는 유튜브 등 영상 관련 SNS를 운영하거나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SNS서포터즈 25명, 영상크리에이터 10명(팀) 등 35명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 등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서귀포시를 국외에 홍보하기 위해 외국어 SNS콘텐츠나 영상 제작 가능자를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12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1년간 서귀포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홍보 등 시정 현안과 문화와 여행, 명소, 생활정보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서귀포시의 가치와 매력을 알려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귀포시 이메일(seogwipo-si@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SNS 서포터즈(시민기자단)와 중복 활동은 불가하다.

서귀포시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현장 취재 지원과 주요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나 제작료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