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임실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자 2022년 신청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농가 교육에서 벗어나 농가 스스로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1차 기본교육은 지난 2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주)한국농업문화진흥원 김용환 대표가‘2022년도 강소농 운영 방향’및‘경영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및 교육생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체크리스트 진단 등을 통해 역량 강화 기회가 주어지며 역량 강화 교육, 자율모임체 구성과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회 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심 민 군수는“교육생들이 강소농 교육 참여를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범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