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임실군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세근)가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하여 면내 거동이 불편한 사회취약계층의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원금을 전달받아 면내 12가정에 주 1회 건강식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지정기탁금은 면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출향인사, 주민 등 전국 각지 오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탁한 소중한 밀알이다. 이에 협의체는 기탁인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요양보호 등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초에 협의체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의체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 재택중증환자 꽃가꾸기 사업 등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협의체는 오수면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세근 위원장은“앞으로도 면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오늘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