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사회복지시설 서귀포시 사랑원(서귀포시 서홍동 2478) 일원에 사업비 총 1억 9200만 원을 투입하여 녹색 나눔숲 조성을 완료하였다.

올해 나눔숲 조성사업은 지난 5월부터 착공하여 6월말에 완료하였으며, 서귀포시 사랑원 부지 내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미활용되었던 공간에 교·관목 왕벚나무 외 19종·2,186주, 초화류 4,2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숲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주요 동선에 퍼걸러, 벤치,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시설 이용자 및 방문객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 제공으로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매년 복권기금 수익금을 지원받아 올해까지 사업비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 총 15개소에 녹색 나눔숲 조성을 완료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녹색 나눔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숲 조성을 해나갈 것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