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예방대책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최원형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2. 09. 21(수) 14:08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최원형
[시사종합신문]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날씨도 건조해져 화재위험이 증가한다. 이처럼 시장에서도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나 조심해야 할 것은 화재 예방이다.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안전대책이 쏟아지고 대대적인 점검이 이루어지지만 피해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데다가 소방시설 설치를 강제하기도 어려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설비 불량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통시장에서의 화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관계자, 상인 등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알아두는 중요한 방법을 말해보려 한다.

첫째,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점포마다 보이는 위치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초기 화재에는 작은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와 맞먹을 정도의 위력을 발휘한다.

둘째, 노후화된 전기시설은 즉시 교체하고 각 점포에서 정격전류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영업을 종료한 점포들은 전기, 가스 등을 반드시 차단하고 귀가해야 한다.

셋째, 화재가 발생할 때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내장재는 단열재를 사용하고 방화구획, 자동방화 셔터 등을 설치한다.

넷째, 화재 시 원활한 소방차의 진입을 위해 소방차 진입로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좌판을 설치하지 않도록 하고 화재 발생에 대비해 화재보험 가입을 해야 한다.

다섯째, 점포 상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해 초기 진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통시장 화재 발생은 취약시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 시 쉽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 순찰이 필요하다.

누구나 전통시장에 대한 추억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 추억이 한 줌의 재가 되지 않으려면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