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검진 건강할 때 받아야 합니다.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팀장 구미숙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2. 11. 10(목) 11:26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팀장 구미숙
[시사종합신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의 1/3은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검진과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암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암 종에 따라 다르지만 상당수 암이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스스로 이상 증상을 느껴 병원에 왔을때는 이미 주변 조직으로 암이 침투하여 치료과정이 어려워 지거나 심지어는 손쓸 수 없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 후이기도 한다. 그래서 암 검진은 자각증상을 느끼기 전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낄 때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에서는 국민의 주요 암 6종에 대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받아야 할 필수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암 검진 방법으로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을 주기로 받을 수 있으며,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대상으로 1년을 주기로 한다. 간암 검진의 경우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한하여 6개월을 주기로 하며, 폐암 검진은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한하여 2년을 주기로 한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부터 2년 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혹자는 암 검진을 꺼리는 이유가 괜히 검진을 받았다가 암을 진단받지 않을까 두려워서라고 한다. 그러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검진이 필수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암을 극복하길 바래본다.
주요기사더보기

인기뉴스

주간 핫뉴스

기사 목록

시사종합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