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11월 21일(월)부터 11월 23(수)까지 3일간 서귀포여중 등굣길에서 청소년 건강리더 19명과 함께 서귀포여중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서귀포보건소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메타버스 이용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건강리더가 선정한 학교 내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과제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여중 건강 리더들과 간담회를 통해 행사 지원사항을 논의했으며, 건강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캠페인 주제를 선정, 전교생 동참을 위해 초성퀴즈 이벤트도 기획하였다.

등굣길 행사 기간동안 1일 차에는 금연홍보, 2일 차에는 비만예방, 3일 차에는 신체활동을 주제로 매일 청소년 건강리더가 제안한 초성퀴즈를 맞추면 상품을 제공하여 전교생이 즐겁게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오인순 서귀포보건소장은“올해 서귀포여중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소년 건강리더 19명을 배출하였으며, 학교 내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청소년 리더 중심의 건강 동아리를 운영 하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여중에 설치될 메타버스 신체활동 체험관도 잘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