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취약계층 주택 쿨 루프 지원사업 추진
3억원 투입, 폭염 안심마을 지원 사업 실시
희망세대 26곳에 무료 설치…16일부터 접수
희망세대 26곳에 무료 설치…16일부터 접수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1. 17(화) 11:16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폭염 안심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인 월산동 거주 기후변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쿨 루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획득한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월산동 관내 주택 26곳에 쿨 루프를 무료로 설치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15년 이상된 노후 단독 주택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쿨 루프 설치가 부적합한 주택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우선 순위에 따라 쿨 루프 설치 주택을 선정할 방침이다. 1순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택이며, 차상위 계층을 비롯해 장애인 거주 주택,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기거하는 주택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쿨 루프를 설치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월 3일까지 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 607-36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 관계자는 “옥상에 열 차단을 위한 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칠하면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에너지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월산동에 거주하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철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구도심 주택 밀집지역인 월산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획득한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월산동 관내 주택 26곳에 쿨 루프를 무료로 설치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15년 이상된 노후 단독 주택이며, 현장 확인을 통해 쿨 루프 설치가 부적합한 주택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우선 순위에 따라 쿨 루프 설치 주택을 선정할 방침이다. 1순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택이며, 차상위 계층을 비롯해 장애인 거주 주택,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기거하는 주택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쿨 루프를 설치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월 3일까지 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 607-36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 관계자는 “옥상에 열 차단을 위한 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칠하면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에너지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월산동에 거주하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