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2023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오승택 기자입력 : 2023. 06. 27(화) 13:32
부안군보건소, 2023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7월 3일부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만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되며, 사업량은 150명 이다.

이에,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전용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이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디지털 측정기기를 블루투스를 연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스마트 폰이 없거나 아이폰, 저사양의 스마트폰 소유자는 서비스 진행이 불가하다.

현재까지 150여명 사전검사후 등록 중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체성분 측정), 자동혈압계 등 디지털 측정기기를 대여해준다. 또한, 전용앱‘오늘건강’을 통해 매일 걷기, 약 먹기,혈압·혈당 재기 등 미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지하는 등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안군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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