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회장 현영순)와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 주관으로 지난 8월 10일과 8월 11일, 8월 17일 3일간에 걸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 8개분야 학교예술강사 110명을 대상으로 국악 분야는 재밋섬에서, 7개 분야는 예술공간 이아에서 강사들의 예술성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강에는 교수학습역량강화를 위해 현직 교육전문가인 김창희(종달초교장), 조향선(새서귀포교감), 진영근(놀자학교대표) 강사님이 진행해서 강사들에게 실무적인 역량들을 키웠다.

예술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오승익(아라중교감), 윤정애(예술강사), 김형희(트러스트무용단 대표) 강사가 예술적 역량을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실무적인 역량강화에 집중하여 강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고0선 강사는 “방학동안 게을러져 몸을 많이 못 움직였는데, 특강을 통해 몸을 다시 깨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해주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문화예술 전문인력(예술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지역에는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국악분야)와 서귀포문화원(7개분야)가 컨소시엄하여 다년간 운영기관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