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김연희 기자] 전북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5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전북여성和曜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저녁에 추진하고 있는 전북여성和曜간담회는 도내 여성 기관장 및 단체장들의 네트워크 장으로, 참여와 소통, 협력을 통해 여성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상생의 시대, 여성의 힘!’이란 연간 주제에 따라 환경, 농업, 정보기술, 인문학 등 매월 각 분야의 명강사를 초빙해 회원들에게 리더십 함양을 북돋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의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각 분야에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해야 하며, 성별이 아닌 실력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특별한 전북을 더욱 강하게 하는 원천이다”고 강조하는 특강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5일 추진된 전북여성화요간담회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당신에게 드리는 네 가지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팝페라, 피아노 3중주 등 다채로운 송년음악회를 진행했다.

한편, 공연 이후 참석한 100여명의 회원들은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다짐의 시간을 통해 2024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 생명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도내여성 리더들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정 전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교육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여성和曜간담회 추진과 관련된 사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팀(063-254-3817) 및 재단 누리집(http://www.jbwf.or.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