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훈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간담회 개최
오승택 기자입력 : 2024. 01. 09(화) 20:23
오경훈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간담회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동남갑 오경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9일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저출생 관련 남구 현안과 영·유아 보육 통폐합 문제,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 중점 논의됐다. 간담회는 배희정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남구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했다.

배희정 연합회장은 “2013년 73개소였던 남구의 가정어린이집은 COVID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원생 감소로 현재 21개소가 어렵게 운영 중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영·유아 보육 통폐합 정책이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된다”고 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저출생의 문제는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며 “부모가 어떤 유형의 어린이집을 선택하더라도 차별받지 않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저출생 시대에 부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경훈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 남구청 정책보좌관,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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