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월등면(면장 심재성)은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구교진)에서 지난 18일 설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후원물품(쌀, 라면, 화장지)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경로당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교진 순천만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물품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는 순천만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월등면 이웃을 위한 폭염 대비 생수 기부, 명절 맞이 쌀 나눔과 후원물품 전달,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도배, 장판) 등 기부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