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왕조1동(동장 신혜정)은 을사년 신년을 맞이하여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정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왕조청년회 등 14개 직능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각 단체장 인사와 시정현황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각 직능단체장들은 왕조1동 대표 축제인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와 이웃과 함께 누리고 나누는 ‘순천조례호수공원 한마음 페스티벌’에 협력함과 동시에, 겨울철 한파로 어려워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발벗고 나서기로 하는 등 한마음으로 왕조1동의 행복전도사가 되기로 다짐했다.

또한, 설 명절맞이 귀성객 환영을 위해 오는 24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례상가밀집지역, 원룸촌, 골목안길과 주요 도로를 순회하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청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능단체장 간담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을 정기월례회로 개최하여, 각 단체들의 정보 공유 및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주기적인 직능단체 간담회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왕조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