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는 지난 4월 25일 메종글래드 아메티스트홀에서 ‘2025년 제3회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지역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활동공간 내 석면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강화 도모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환경공단 김민규 대리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석면안전진단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 황창욱 협회장이 ‘안전한 석면 제거 및 관리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전남대학교 석면환경센터 노열 센터장이‘ 석면의 위해성과 어린이 건강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석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을 좌장으로, 전남대학교 노열 센터장,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 황창욱 협회장,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박민규 교수,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수영 교수가 참여하여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