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 추진
한림읍 금악리교차로 등 총 6개소 대상…교통사고 예방․보행자 안전 확보
고성민 기자입력 : 2025. 05. 05(월) 14:17
제주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8천만 원을 한림읍 금악리교차로 등 총 6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을 통한 조명 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과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 교차로 17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503개소에 대해 조도를 개선한 바 있다.

제주시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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