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센터장 송창헌)가 운영하는 이지제주 홈페이지(www.easyjeju.ne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분들을 포함한 모두가 웹사이트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웹사이트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이지제주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웹사이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 개선, 콘텐츠 보완, 사용자 편의성 향상 등의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 결과, 2025년에도 인증을 유지하며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창헌 센터장은 “웹 접근성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한 것은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제주 관광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제주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점검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제주 홈페이지는 관광약자 등 모두를 위한 접근 가능한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웹 플랫폼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정보 접근성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