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실시하는‘2025년 Scale-up+ Class(이하 특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화교육은 제주 로컬 스타트업들의 지역 내 산업 간 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모델 구축을 목표로 푸드테크, 생성형 AI, 지능형 관광, 지역창업특화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스타트업 밋업 등의 프로그램들이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및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제주도 내 (예비)창업자로 회차당 20명 내외로 모집하여 교육 수료 시 전문센터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이기원 교수의 푸드테크 관련 강의를 필두로 창업실무와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별 전문 강사진들을 초빙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지역창업특화지원 Scale-up+ Class’는 오는 6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 (https://startupbay.or.kr) 혹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와 서귀포시가 2019년부터 지역 내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창업특화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ICT 분야 특화센터로서 제주 지역창업특화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유관기관 협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