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오승국)는 2025년 도민문학학교 창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소설 창작 강좌인 『삶에서 이야기를 쓰는 방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겨레문학상과 스토리킹을 수상한 서진 소설가가 진행하며, 2025년 7월 17일 부터 9월 4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삶에서 이야기를 쓰는 방법』은 삶의 경험과 관찰을 이야기로 엮어내는 창작법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짧은 소설을 실제로 완성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강의에서는 소설의 개념과 구조, 스타일, 갈등, 주제, 사건 구성, 장면 배치, 작품 발표까지 소설 창작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다룰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23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도내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문학학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한 후속 창작 활동 지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문학학교 네이버 카페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