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7월 1일(수) 아스타호텔에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모니터링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한편, 민·관 각 주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시민 모니터링단, 전문가 TF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김은정 전문 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제5기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매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 워크숍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링은 공공부문, 민간부문, 전문가·행정지원 부문, 전체 부문 등 4개 분야의 TF팀으로 구성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행계획의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