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디지털 창업 활성화 및 온라인 수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 청년 글로벌셀러 양성 교육’을 지난 6월 26일(목)부터 실시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목포대 글로벌셀링센터 주관으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교육은 이베이 전문강사인 ㈜원스탑글로벌 안소영 대표가 맡아, 이베이(Ebay)와 아마존(Amazon)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글로벌 한상(韓商) 연구 권위자인 임영언 재외한인학회 회장이 실전 교육을 진행하며, 전자상거래 실무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이 수료 후에는 전남대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이장섭 박사와 ㈜원스탑글로벌 안소영 대표가 참여하여, 해외시장 진출 전략 컨설팅 및 글로벌 플랫폼 운영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인 글로벌셀링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국립목포대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온라인 창업을 유도하고,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온라인 수출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