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군 과역면(면장 이은영)은 지난 15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7월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친절·청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1일 하반기 인사로 새롭게 근무하는 직원들의 소개와 팀별 현안사업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현안으로 하절기 자연재난 대비, 폭염 대비 예찰 활동 강화,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농사 정보 공유, 귀농·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7월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면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은영 면장은 “항상 면정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장님들께서는 폭염 경보 발효에 따라 취약계층을 돌보고,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점검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 후에는 ‘먼저 인사하는 과역면’ 슬로건 하에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이장들이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웃음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친절·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이장들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주민들도 밝은 인사에 화답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