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청년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제주청년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해 제정된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추천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으로, 제주도에 3년 이상 주소를 뒀거나 도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심사를 통해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기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된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제주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지사 상패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도내 기관‧단체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해 25일까지 도 청년정책담당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우편, 방문, 공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에서 확인하거나 도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710-8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 청년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청년대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