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시장 정성주)은 지난 26일 도서관 5층 배움터 3강의실 에서 「2025년 제1차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립도서관 운영조례」 제22조~제25조에 근거해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신규 운영위원 소개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도서관 주요 업무 보고, ▲도서구입 심의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높은 신규 운영위원들이 합류하고, 당연직인 박원용 시립도서관장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도서관 운영위원들은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보다 나은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 운영과 장서 확충, 독서 문화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문화사업과 평생학습 지원에서도 도서관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모두가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도서관 발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