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5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 지산학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ConneXus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 전라남도 등 지자체 관계자,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참석해 지산학 플랫폼 운영계획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혁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전라남도의 산업 정책 방향 발표 ▲‘AI Agent 시대 도시의 기술변화’ 특별 강연 ▲ConneXus 프로젝트 사업 소개 및 그룹별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Working Group(WG)별 회의를 통해 대학·기업·지자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가 교류됐다. 이튿날에는 WG별 성과와 논의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과제와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ConneXus 프로젝트의 핵심 실행 단위인 4WG(Working Group)는 ▲AB-Tech: AI·빅데이터 기반 미래산업 융합 분야 ▲Ag-Tech: 스마트 농업 및 친환경 농업기술 분야 ▲Food-Tech: 첨단 식품 가공 및 청년 농업인 지원 분야 ▲Beauty-Tech: K-뷰티 및 화장품 산업 혁신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맞춤형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빅데이터, 스마트 농업, K-뷰티 등 첨단기술 기반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확산 기반 마련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전남동반성장 프로젝트 총괄책임자인 신창선 교수는“워크숍을 계기로 ConneXus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