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의 2025년도 정기대관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은 제주시 원도심 (구)아카데미극장 5층에 위치하였으며 공연 및 세미나 등의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청대상은 문화예술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도민 및 예술인으로, 재단 누리집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정기대관 신청서는 접수처 이메일(yjk0203@jfac.kr)을 통해 제출하며, 신청서 양식은 웹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관기간은 2025년 9월 16일(화)부터 12월 31일(수)까지다. 대관 가능 공간은 무대 및 객석으로 이루어진 다목적홀A(154㎡/객석76석)와 다목적홀B(134㎡/객석68석)이며, 행사 성격에 따라 5층 로비 공간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오퍼레이터 동반 시, 전문 음향·조명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저녁(18:00~21:00)까지 세 개의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전일 대관(10:00~21:00)도 가능하다. 단, 월요일·법정공휴일·재단 지정 휴관일은 제외한다. 대관료는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9월 12일(금) 재단 누리집에 공고하며, 선정된 도민 및 예술인은 9월 16일(화)부터 다목적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참고하거나 재단 시설안전팀(☎064-800-9162~3)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