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승택, 민간위원장 강정훈)는 지난 9월 24일 중마동 소재 ‘한우관’에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우관’(대표 장지선·신동석, 발섬6길 16)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한우 불고기를 후원해 왔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2년 가까이 이어진 나눔은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며, 특히 영양 보충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장지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끼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주 정성껏 불고기를 준비해 나눔을 이어왔다”며 “가게 운영도 중요하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더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마음을 이어가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백성호 광양시의원은 “한우관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본받아 시의회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한우관의 꾸준한 후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준 장지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저소득 가구의 식품 지원 수요가 높은 가운데, 한우관의 지속적인 나눔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을 함께 나누는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