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는 2025년 청년주간을 맞아 도내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주간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세대의 권리와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행사이다. 제주청년센터는 9월 20일(토) ‘청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7일(토)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청년센터는 이번 청년주간을 기념해 △청년소통&힐링타임 일일클래스 4개 프로그램 △청년끼리 동아리 ‘비비작작’ 전시회를 운영하며 청년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일일클래스 4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서귀포시 지역에서 시행됐다. 가죽공예, 네일, 플라워, 베이킹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청년 미술 동아리 ‘비비작작’의 전시회가 함께 열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을 통해 청년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제주청년센터 7층 공간에서 진행됐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쉼과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