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주최하는‘2025 제주도민 복지박람회’가 오는 10월 26일(일), 제주 목관아지 및 관덕정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도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기관이 참여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복지와 환경, 나눔의 가치를 결합한 이색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플라스틱 ZERO, 내 화분을 부탁해’, ‘청년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한잔에 여유’, ‘지구를 구하는 수눌음 마당’, ‘어린이 기부히어로를 찾아라’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복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제주 사회복지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복지가왕’ 가요 경연대회도 열려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총 10개 팀이 출전해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승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제주도민이 복지로 연결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도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