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BI & 캐릭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브랜드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공의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공공브랜드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20여개 부문별 시상을 통해 공익과 공공성을 높인 브랜드를 선정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첨단 기술 구현을 가능케 하는 탄소소재의 특성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공정・투명한 기관운영 가치구현 의미를 담은 공식 캐릭터 ‘카보니’ 개발로 국민들에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소재 응용기술과 탄소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기존의 캐릭터를 3D형태로 변환해 입체감을 높이고 탄소산업 곳곳에서 활동하는 카보니의 생동감 넘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국민들에게 탄소소재를 친근하게 알린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 직무대행은 “탄소산업을 든든히 지키는 영웅 이미지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육성하는 진흥원의 역할을 전파하는 카보니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지켜봐 달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카보니 굿즈 제작 및 대국민 소통 홍보 등에 카보니 캐릭터를 더욱 적극 활용,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