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산학협력단은 글로컬대학사업의 지산학연협력 (연구·산학) 분야 주요 성과를 교내 교직원과 공유하고, 대학의 지산학연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스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그린스마트팜스쿨,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을 직접 방문하여 12월 3일까지 세 차례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교내 교직원의 글로컬대학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하여 직접 찾아가서 의견을 듣고 사업 운영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글로컬대학사업으로 운영되는 ▲글로벌·국내 융합연구 ▲학술연구활동 ▲대학연구소 기반 구축 ▲수요맞춤형 산학공동연구 ▲국가·해외연구소 공동연구 ▲기업협업센터 ▲학생 IC-PBL 등 대학의 교육·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강소지역기업으로 확산하는 지산학연협력 사업 중심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개선 의견을 중심으로 내년도 사업 운영을 고도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송경환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행전략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이 지역과 대학이 공동 성장하는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번 스쿨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실행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