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을 맡을 기관·단체를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운영 및 지원 △마을만들기 컨설팅 지원 및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동가 양성·지원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자문 등을 담당한다.

공고 기간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으로, 마을만들기 관련 위탁사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능력과 사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곳이어야 한다.

비영리법인(단체)만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동계약(컨소시엄) 형태는 접수하지 않는다

민간위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제주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제출서류는 도청 누리집(www.jeju.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조성, 경제‧문화 활성화에 견인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