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 고독·고립 위험군 실태조사 실시
9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26개 읍면동 대상 선제 발굴·맞춤 지원
고성민 기자입력 : 2026. 09. 25(금)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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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시는 고독·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26개 읍면동에서 하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고독·고립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위험군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연 2회 추진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추출 대상자와 거주불명자 등 2,443명을 비롯해 읍면동 자체조사 등을 통해 발굴된 가구다. 제주시는 이들 가구의 생활환경, 사회적 고립 정도, 경제·건강 상태 등 복합적인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정기 안부 확인,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실태조사에서는 3,402명의 위험도를 파악했으며, 이 중 1,298명의 위험군을 발굴해 공적급여, 안부서비스 등 1,457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제주시 안진숙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고립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고립 위험군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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