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2026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광양지역 기업 2026년 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92.7P
2026년 4분기 전망지수 ‘92.7P’ 전분기 대비 24.6P 증가 *2026년 3분기 68.1p
판매·수주 여건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높아지며 기업심리 회복세
인건비·인력 확보 애로 지속, 세제혜택·투자지원 등 정책지원 필요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09. 28(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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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휴일제외 7일간) 조사한 ‘2026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92.7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기업 중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19.5%인 가운데, 전분기와 비슷할 것 53.7%,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 26.8%로 조사되었다.

이번 전망지수(92.7P)는 2026년 3/4분기(68.1P) 대비 24.6P 증가하였지만, 20분기(22년1분기~26년4분기) 연속 100 이하를 기록하였다.(전국 기준 85.9P, 전남 기준 91.5P)

세부 경영지표별로는 매출액(83.0→102.2), 영업이익(66.0→98.9), 설비투자(91.5→96.7), 자금사정(59.6→98.9) 등 모든 지표가 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은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으며, 영업이익과 자금사정도 기준치에 근접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실적(영업이익)이 당초 계획했던 연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목표 수준 달성’이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미달(10% 이내)’ 41.5%, ‘크게 미달’ 9.8%, ‘일부 초과 달성(10% 이내)’ 2.4%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목표치 달성에 있어 가장 큰 긍정 요인으로는 ‘판매·수주 여건 개선’이 59.5%로 가장 높았고, ‘원자재·에너지 등 생산비용 하락’ 13.5%, ‘금융비용 감소 및 자금조달 여건 개선’ 10.8%, ‘환율 안정’ 8.1%, ‘인건비 부담 완화 및 원활한 인력 확보’ 5.4%, ‘제도(규제,인허가) 개선’ 2.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목표치 달성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증가 및 인력 확보 애로’가 41.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판매·수주 여건 악화’ 20.9%, ‘원자재·에너지 등 생산비용 상승’ 18.6%, ‘기타(금융비용 증가 등)’ 6.9% ‘환율 변동성’ 4.7%, ‘통상환경 악화’ 4.7%, ‘규제, 인허가 등 제도’ 2.3%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원·달러 환율 수준은 평균 1,314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사 당시 참고 환율인 1,397.70원(8월 19일 15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약 84원 낮은 수준으로, 기업들이 현재보다 낮은 원·달러 환율 수준을 적정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의 수입 의존도를 조사한 결과, ‘없다(전량 국내 조달)’의 응답이 43.9%로 가장 높았으며, ‘10% 미만’ 29.3%, ‘10% 이상 20% 미만’ 9.8%, ‘20% 이상 30% 미만’ 9.8%, ‘30% 이상 40% 미만’ 4.9%, ‘50% 이상’ 2.3%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지역 소재 기업 세제혜택 강화(법인세 감면 등)’가 2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 투자 보조금·정책금융 확대’ 23.4%, ‘지역 소재 기업 대상 규제 완화(노동, 환경 규제 등)’ 17.1%, ‘위기산업·지역 지원 확대’ 10.6%, ‘지역 산업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인력난 해소’가 각각 8.5%, ‘지역 소재 기업 AI 전환 지원(스마트공장 등)’ 2.1% 순으로 조사됐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판매·수주 여건이 점차 개선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인건비 상승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소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강화와 지역 투자 보조금·정책금융 확대 등 강력한 재정지원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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