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 제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제주 변화가 대한민국 미래” 인공지능 대전환·자율주행 실증도시 등 핵심사업 국회 반영 건의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2028 G20 제주 개최 협력 요청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2028 G20 제주 개최 협력 요청
고성민 기자입력 : 2026. 09. 30(수) 21:10

제주특별자치도,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 제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2027년도 국비 1,974억 9,000만 원의 국회 반영과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을 포함한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 제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정당 지도부에 지역 현안과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해마다 여야 지도부와 협의회를 열어 국비 확보에 힘써왔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결위원장,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제주도당 위원장, 김한규·김성범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제주도가 건의한 국비 지원 사업은 총 10개, 1,974억 9,000만 원 규모다.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1,683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이다. 제주도는 축적된 실증 경험과 다양한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제주를 국가 자율주행 실증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과 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실증을 위한 제주권 디지털 전환(AX) 개념검증(PoC)에 33억 원, 지역특화 농업 디지털 전환(AX) 플랫폼 구축에 20억 원을 요청했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에 37억 원과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 취약지역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설치에 25억 5,000만 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100억 원, 글로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허브센터 유치 36억 4,000만 원, 제22회 제주포럼 개최 지원 30억 원, 케이(K)-관광 아카데미 운영 5억 원, 제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평가와 항공좌석 공급 확대방안 연구 5억 원을 요청했다.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현안 10건도 함께 건의했다. 추자·부유식 해상풍력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도민 항공이동권 보장과 제주공항 소음대책 확대, 제주신항 개발을 위한 제주항 국가관리항 전환이 포함됐다.
또한,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제주 조성,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대비 제주 시범지역 선정, 4·3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국내 생산세액 공제 품목에 청정수소 추가,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도 요청했다.
위성곤 지사는 “‘2035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후경제수도 제주’라는 제주형 성장전략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며 “에너지와 우주·모빌리티, 바이오 등 3대 성장엔진으로 기후·에너지 전환이라는 대한민국의 성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비 확보와 관련해 “재생에너지 100%(RE100)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제주권 인공지능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분산에너지 기반시설 구축은 제주형 성장전략을 현실로 만들어낼 핵심 사업”이라며 “제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 혁신을 현장에서 실증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투자인 만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비 확보와 함께 제도와 정책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며 “추자 해상풍력의 국가 전력망 연결과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기반 마련, 항공이동권 보장, 제주신항의 국가관리항 전환, 공공기관 제주 이전,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에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는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을 선도해온 곳으로, 이제는 청정에너지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실현해가겠다”며 “제주에 대한 투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인 만큼 제주에서 시작한 변화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미래대응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변동을 보완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방미래성장지원금의 일반재원을 확대하는 한편 제주에 최소 3%의 배분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대림 도당위원장은 “제주도민에게 항공편은 일상과 생업을 이어가는 필수 교통수단이자 제주경제의 생명선”이라며 “실질적인 항공 좌석 공급 확대와 제주4·3특별법의 연내 개정, 제주대학교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제주대학교병원 교육진료동 증축에 대한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4·3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민주당은 정치‧ 정신‧정서적으로 제주도와 하나가 된 책임 정당으로서 위상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기본 교통권 문제부터 기후경제수도와 관련된 일들, 특별히 마사회를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까지 큰 틀에서 공감대를 같이하는 만큼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제주가 가진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그 성과를 관광과 1차 산업, 우주·바이오 산업으로 연결한다면 제주만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제주권 디지털 전환(AX) 실증사업을 포함해 제주가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융합을 선도하는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제주도 국비사업에는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으로 청정 제주를 최첨단 인공지능과 어우러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며 “제주권 디지털 전환(AX)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분산에너지 기반시설 구축 사업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제주 출신 의원들과 예산 과정에서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는 훨씬 더 특별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항공 접근성과 해저케이블 등 인공지능(AI) 산업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에 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위성곤 지사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제주의 위상과 기여가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제주가 국가 관할 영토의 23%, 해양영토의 25%를 관리해온 점을 들어, 그 역할에 걸맞은 지원이 균형성장 전략에 담길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와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사업을 제시하며, 제주를 국제관광도시이자 국제도시로 키우겠다는 정부 전략에 맞춰 제주가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제주가 5극 3특 등 국가 성장전략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갖도록 당 차원에서 별도로 살펴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주의 교통 문제를 큰 틀에서 설계해 이번 정부 임기 안에 단계적 해법의 첫걸음을 뗄 수 있는 틀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넓히는 데도 뜻을 같이하며, 안전 인프라 지원에 정부가 함께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4·3특별법 개정과 공공기관 이전 과제를 계속 챙기고,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도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예산 협의를 위해 당 정책위·예결위(위원장·간사)·제주도(기획조정실) 간 상시 협의채널을 가동해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 제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정당 지도부에 지역 현안과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해마다 여야 지도부와 협의회를 열어 국비 확보에 힘써왔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결위원장,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제주도당 위원장, 김한규·김성범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제주도가 건의한 국비 지원 사업은 총 10개, 1,974억 9,000만 원 규모다.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1,683억 원이 투입되는 제주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이다. 제주도는 축적된 실증 경험과 다양한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제주를 국가 자율주행 실증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과 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실증을 위한 제주권 디지털 전환(AX) 개념검증(PoC)에 33억 원, 지역특화 농업 디지털 전환(AX) 플랫폼 구축에 20억 원을 요청했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에 37억 원과 인공지능 기반 재난·안전 취약지역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설치에 25억 5,000만 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100억 원, 글로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허브센터 유치 36억 4,000만 원, 제22회 제주포럼 개최 지원 30억 원, 케이(K)-관광 아카데미 운영 5억 원, 제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평가와 항공좌석 공급 확대방안 연구 5억 원을 요청했다.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현안 10건도 함께 건의했다. 추자·부유식 해상풍력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도민 항공이동권 보장과 제주공항 소음대책 확대, 제주신항 개발을 위한 제주항 국가관리항 전환이 포함됐다.
또한,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제주 조성,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대비 제주 시범지역 선정, 4·3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국내 생산세액 공제 품목에 청정수소 추가,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도 요청했다.
위성곤 지사는 “‘2035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후경제수도 제주’라는 제주형 성장전략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며 “에너지와 우주·모빌리티, 바이오 등 3대 성장엔진으로 기후·에너지 전환이라는 대한민국의 성장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비 확보와 관련해 “재생에너지 100%(RE100)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제주권 인공지능 전환과 인공지능 기반 분산에너지 기반시설 구축은 제주형 성장전략을 현실로 만들어낼 핵심 사업”이라며 “제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 혁신을 현장에서 실증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투자인 만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비 확보와 함께 제도와 정책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며 “추자 해상풍력의 국가 전력망 연결과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기반 마련, 항공이동권 보장, 제주신항의 국가관리항 전환, 공공기관 제주 이전,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에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는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을 선도해온 곳으로, 이제는 청정에너지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실현해가겠다”며 “제주에 대한 투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인 만큼 제주에서 시작한 변화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미래대응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변동을 보완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방미래성장지원금의 일반재원을 확대하는 한편 제주에 최소 3%의 배분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대림 도당위원장은 “제주도민에게 항공편은 일상과 생업을 이어가는 필수 교통수단이자 제주경제의 생명선”이라며 “실질적인 항공 좌석 공급 확대와 제주4·3특별법의 연내 개정, 제주대학교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제주대학교병원 교육진료동 증축에 대한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4·3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민주당은 정치‧ 정신‧정서적으로 제주도와 하나가 된 책임 정당으로서 위상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기본 교통권 문제부터 기후경제수도와 관련된 일들, 특별히 마사회를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까지 큰 틀에서 공감대를 같이하는 만큼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제주가 가진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그 성과를 관광과 1차 산업, 우주·바이오 산업으로 연결한다면 제주만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제주권 디지털 전환(AX) 실증사업을 포함해 제주가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융합을 선도하는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제주도 국비사업에는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으로 청정 제주를 최첨단 인공지능과 어우러진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며 “제주권 디지털 전환(AX)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분산에너지 기반시설 구축 사업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제주 출신 의원들과 예산 과정에서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는 훨씬 더 특별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며 “항공 접근성과 해저케이블 등 인공지능(AI) 산업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에 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 위성곤 지사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제주의 위상과 기여가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제주가 국가 관할 영토의 23%, 해양영토의 25%를 관리해온 점을 들어, 그 역할에 걸맞은 지원이 균형성장 전략에 담길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와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사업을 제시하며, 제주를 국제관광도시이자 국제도시로 키우겠다는 정부 전략에 맞춰 제주가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제주가 5극 3특 등 국가 성장전략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갖도록 당 차원에서 별도로 살펴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주의 교통 문제를 큰 틀에서 설계해 이번 정부 임기 안에 단계적 해법의 첫걸음을 뗄 수 있는 틀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넓히는 데도 뜻을 같이하며, 안전 인프라 지원에 정부가 함께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4·3특별법 개정과 공공기관 이전 과제를 계속 챙기고,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도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예산 협의를 위해 당 정책위·예결위(위원장·간사)·제주도(기획조정실) 간 상시 협의채널을 가동해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