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도내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한 <제뮤아카데미 스트링편곡법>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트링편곡법을 통하여 미디 오케스트레이션을 활용한 작곡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도내 활동 뮤지션 및 예비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미디 오케스트레이션 입력 노하우 전수 및 스트링 악보 분석을 통한 편곡 실습을 오는 4월 19일(수)부터 총 10강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모집은 2023. 4. 8.(토) 10시부터 4. 18.(화) 18시까지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선발은 선착순으로, 중~상급의 난이도의 심화 과정이기 때문에 기존 제뮤아카데미 과정 수료자 혹은 진흥원 온라인 과정(화성학, 로직, 큐베이스) 중 2개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의 신청 우선권을 위한 사전 온라인 교육도 같이 개설 되었다. <건반과 함께하는 쉽게 배우는 화성학>, <로직 Pro X 입문과정>, <큐베이스 입문과정>의 3개 과정이며, 교육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캠퍼스 홈페이지(www.jcacampu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뮤아카데미 사전 선발자격 취득을 원하는 뮤지션이나 음악제작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