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제주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제2기 외부청렴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일 오전 1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계약‧감사 분야,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제2기 외부청렴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 제2기 외부청렴모니터링단 위원으로는 △계약·감사 분야 강홍우 공무원연금공단 감사부장 △법률 분야 이정언 법률사무소 제주드림 대표변호사 △세무·회계 분야 주맹식 세무법인 참인 대표세무사 등이 참여한다.

외부청렴모니터링단은 외부 전문가가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제언, 내부제도 개선, 공정 계약 및 감사 활동 개선을 위한 조언 및 의견제시 등 윤리경영 전반의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의 기반은 조직의 청렴과 윤리의식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현을 위하여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