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2024년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 개최
전남-서울 생활체육 동호인 20년째, 뜨거운 형제의 정 나눴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서 우호교류 진행…검도, 수영, 농구, 족구 등 60여명 참가
잠실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견학…“내년 영광에서 만납시다” 약속
오승택 기자입력 : 2024. 11. 07(목) 20:56
전라남도체육회, 2024년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 개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울에서 20년째 체육으로 뜨거운 ‘형제의 정’을 나눴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특별시일원에서 2024년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 2024년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 개최
이번 교류 행사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종목별 교류와 체육·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시·도 협력체계 구축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04년 협력관계를 체결한 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던 서울특별시 선수단은 올해 전라남도 선수단을 서울로 초청해 검도와 수영, 농구, 족구 등 총 4개 종목 6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체육으로 하나가 됐다. 특히, 체육행사 외에도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한국 체육의 성지이며 앞으로 스포츠 MICE 복합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잠실종합운동장과 잠실 롯데타워 일대를 견학하며 문화체험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체육회, 2024년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 개최
3일동안 뜨거운 형제의 정을 나눈 전남-서울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내년에는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다시 한번 하나가 될 예정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20년째 이어져온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를 통해 교감이 깊어지고 형제애가 더욱 커졌다”며 “전남선수단을 환대해준 서울시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영광에서 서울시 선수단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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