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체육회가 오는 3월 1일 제53회 강진청자축제와 함께하는 ‘2025 강진청자배 전남 동호인 마라톤대회’를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과 관계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청자 축제장에서 정수사까지 함께 달리며 도민 건강 증진과 청자축제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대회는 5km와 10km 두 개의 구간으로 진행된다. 5km는 한국민화뮤지엄 앞 출발▶용문마을승강장 반환▶한국민화뮤지엄앞으로 골인한다. 10km는 한국민화뮤지엄 앞 출발▶정수사주차장을 반환▶한국민화뮤지엄 앞으로 골인하게 된다.

대회 참여 방법은 21일 금요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마쳤으며 사전접수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동호인들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5km코스 1만원 10km코스는 1만오천원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간식 대신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축제장 내 음식관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전략이다”며 “이번 강진청자배 전남 동호인 마라톤대회와 같은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