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 하귤 나눠주기 행사 개최
쓴맛 속 상큼한 건강! 감귤박물관, 하귤 나누기 추진
고성민 기자입력 : 2025. 03. 22(토) 19:57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귤을 나눠주는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하귤의 건강 효능을 알리고, 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기획되었다.

하귤은 제주도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귤류로, 껍질이 두껍고 쓴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기보다는 하귤청을 만들어 에이드나 차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감귤박물관에서 이번 행사에서 하귤과 함께 하귤의 효능에 대한 간단한 설명, 하귤청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하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하귤은 제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귤 중 하나이지만, 아직 생소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통해 하귤의 효능과 활용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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