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제주시는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는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지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며, 유망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수영과 육상 두 종목으로, 전국 대회 및 국제 대회 출전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체육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고, 이러한 전국체전과 같은 대규모 대회에서의 성과는 제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제주시청 실업팀의 존재는 제주 지역 내 유망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회로 작용한다. 제주지역 학교에서는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되며, 이들은 향후 국가대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제주가 단순히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지역을 넘어, 우수한 선수들을 길러내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므로 이러한 육성 시스템이 지속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제주시청 선수단은 단순히 경기력 향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행사 등을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제주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조직이다. 이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제주를 알리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주 체육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