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푼타컴퍼니(대표 장진호)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식후경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푼타컴퍼니는 로컬 인디브랜드 성장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브랜드를 발굴하여 소비자와 연결하는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브랜드관 오픈으로 소비자는 식후경이 엄선한 로컬 브랜드 제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로컬 브랜드들은 진입 장벽이 높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식후경을 통해 입점할 수 있으며, 식후경은 이들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적합한 패키지와 디자인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푼타컴퍼니 장진호 대표는 “이번 식후경 브랜드관 오픈은 유통 채널 확장을 넘어 식후경과 함께하는 로컬 브랜드들이 새로운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로컬 브랜드의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푼타컴퍼니는 앞으로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푼타컴퍼니를 발굴해 입주공간과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온라인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