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가 교류 행사 'JOIN 2025'의 핵심 세션으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를 초청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인공지능 모델’에 선정된 유일한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스테이지의 설립자인 김성훈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AI 시대의 산업과 창업의 방향,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글로벌 거대 언어모델(LLM) ‘SOLAR Pro 2(솔라 프로2)’의 전략을 공유하고, AI 스타트업이 산업을 확장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제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경민 교수가 진행하고 김성훈 대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LG U+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패널토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산업 AI, 지역산업 연계 등 주요 쟁점을 짚어본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자 MIT 박사후 연구원 출신인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유익한 인공지능을 만들자'는 목표로 2020년 업스테이지를 창업한 국내 AI 분야의 선도적인 인물이다. 업스테이지는 문서 처리 자동화를 위한 ‘Document AI’와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 ‘아숙업(AskUp)'을 출시했으며 거대 언어 모델(LLM) ’솔라‘ 시리즈를 연이어 개발하며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솔라 프로2'는 글로벌 AI 벤치마크에서 12위를 차지하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강연은 'JOIN 2025'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30분 서귀포시 부영호텔&리조트 우정홀에서 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여신청은 JOIN 2025 홈페이지(https://joinjej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