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자고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손뜨개 동백꽃 1,000송이 제주4‧3평화재단 기탁
손뜨개 동백꽃 1,000송이 제주4‧3평화재단 기탁
고성민 기자입력 : 2025. 11. 18(화) 21:46
신성여자고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손뜨개 동백꽃 1,000송이 제주4‧3평화재단 기탁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신성여자고등학교‘모루꽃 만들기 학부모동아리(회장 현희경)’는 11월 17일 정성껏 손뜨개로 제작한 동백꽃 조화 1,000송이를 제주4‧3평화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뜻을 전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마음에서 비롯됐다. 학부모들은 수개월에 걸쳐 시간을 내어 직접 손뜨개로 동백꽃을 제작하며, 4‧3이 전한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한 땀 한 땀에 새겼다.
현희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4‧3이 널리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동백꽃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가 널리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동백꽃을 4‧3평화재단에 기증토록 해 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평화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려는 소중한 마음이 모인 자리”라며 “학부모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담긴 동백꽃이 4‧3을 기억하고 전하는 따뜻한 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신성여고 학부모동아리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동백꽃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뜻을 전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마음에서 비롯됐다. 학부모들은 수개월에 걸쳐 시간을 내어 직접 손뜨개로 동백꽃을 제작하며, 4‧3이 전한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한 땀 한 땀에 새겼다.
현희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4‧3이 널리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동백꽃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가 널리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이 동백꽃을 4‧3평화재단에 기증토록 해 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평화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려는 소중한 마음이 모인 자리”라며 “학부모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담긴 동백꽃이 4‧3을 기억하고 전하는 따뜻한 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신성여고 학부모동아리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동백꽃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