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휠체어농구단, 2026KWBL휠체어농구리그 1라운드 리그 2위 랭크
4승1패…춘천타이거즈 5승 1위 신예 손세윤 첫 선발출장서 10득점 경기MVP 선정 기쁨
고성민 기자입력 : 2026. 07. 27(월)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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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휠체어농구단, 2026KWBL휠체어농구리그 1라운드 리그 2위 랭크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2026KWBL휠체어농구리그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제주특별자치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 이하 제주)이 1라운드(총5경기)에서 리그 2위에 랭크됐다.

제주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펼쳐진 1라운드 4번째와 5번째 경기에서 값진 2승을 추가하며 4승1패를 기록, 춘천타이거즈(5승)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렸다. 3위는 3승2패를 기록 중인 코웨이가 자리했다.

제주는 26일 수원무궁화전자와의 경기에서 71-43(25-9, 19-8, 15-14, 12-12)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지혁이 20득점포를 쏘아올렸고 스리피롬이 19득점, 김동현(12득점)과 정승(10득점), 황우성·손세윤(이상 4득점), 김동우(2득점) 등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선 25일 K드림메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신예 손세윤을 투입하는 작전을 펼치며 55-31로 승리했다. 오현고 1학년에 재학중인 손세윤은 한국 최연소선수로서 이날 리그에 첫 출전한 K드림메이커스전에서 선발출장해 풀타임 맹활약하며 10득점(수비리바운드 2개)을 기록해 팀 승리에 견인, 경기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K드림메이커스는 전국 3개대학교와 2개클럽으로 구성한 비장애인선수단으로 올해 첫 리그에 참가했다.

제주는 지난 3일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올해 전국대회 3관왕에 빛나는 코웨이를 60-58로 물리치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이어진 4일 고양홀트를 78-55로 격파하며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5일 3라운드 춘천타이거즈전에서 에이스 김동현과 주전 스리피롬이 동시에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불운 속에 74-75 1점차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부형종 단장은 “2라운드 3경기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춘천타이거즈를 잡고 리그 1위를 꼭 탈환하겠다”며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농구경기가 사전경기로 열리는 만큼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여러분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2라운드는 오는 8월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홀트종합체육관(8-9일)과 제주한라체육관(21-23일)에서 각각 펼쳐진다. 제주는 8일 오후3시 춘천타이거즈, 9일 오전11시 K드림메이커스, 21일 오후1시 코웨이, 22일 오후3시 무궁화전자, 23일 오후3시 고양홀트와 일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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