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어르신 마음 잇는 공예 시간' 운영
강진노인복지센터 연계 그림책·공예로 소통·교류 확대
오승택 기자입력 : 2026. 10. 20(화)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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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어르신 마음 잇는 공예 시간' 운영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잔군도서관이 지난 16일 강진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마음을 잇는 공예시간’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강진노인복지센터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책과 공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 속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진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센터 1층 주간보호실에서 총 8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림책 읽기와 이야기 나누기, 주제별 공예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첫 수업은 ‘내 인생의 가장 달콤한 한 조각’을 주제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하고, 조각 컵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석고 방향제, 필통·주머니 꾸미기, 압화 무드등, 가을 리스, 민화 벽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계절에 얽힌 추억, 감사했던 사람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들 간 소통과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송여심 강진군도서관장은 “그림책과 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일상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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