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가을 곶자왈에서 돌아보는 ‘인생 사계’ ‘곶자왈 숲 사이로 Ⅱ’ 운영
10월 21일~11월 28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숲길 걷기·생태관찰·명상 힐링프로그램 운영
매주 수·토요일 총 12회 무료 진행 회차별 성인 20명 선착순 모집
고성민 기자입력 : 2026. 10. 20(화)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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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은 곶자왈 숲을 걸으며 삶을 돌아보는 ‘곶자왈 숲 사이로 Ⅱ’를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한다.

교래자연휴양림의 ‘2026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자연치유 부문 재선정을 기념하고, 곶자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매주 수·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총 12회 진행하며, 회차별로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곶자왈에서, 인생 사계를 걷다’를 주제로 자연의 모습과 삶의 과정을 연결한 8단계 활동으로 구성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자문을 바탕으로 곶자왈의 자연자원에 이야기와 자연치유 활동을 접목했다. 산림복지전문가 2명이 생태관찰로와 숲속 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관찰하고 그리는 활동과 숲길 걷기로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하늘거울 체험과 해먹 쉼, 호흡·명상, 소리와 진동을 활용한 명상(싱잉볼)으로 휴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자연물을 활용한 활동과 꽃차 명상, 소감 나눔을 통해 숲에서의 경험을 되짚는다.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는 건강측정기기로 스트레스 지수와 산소포화도, 혈압 등을 측정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편안함과 이완감 등도 살핀다. 측정 결과는 자신의 상태 변화를 이해하는 보조자료로 활용한다.

참여 신청은 교래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으로 받는다. 모집인원이 차지 않은 회차는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상악화 시에는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은 2023년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가을 걷기 좋은 오색단풍 명품숲길’로 추천됐다.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자연치유 부문에 선정됐다.

이상효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가을 곶자왈의 자연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쉼을 누리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숲에서 얻은 여유와 활력을 일상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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