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센터)는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청년들이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빛나는내일 캠퍼스 투어’(이하 캠퍼스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탐나는인재 12기 모집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지난 10월 상명대학교를 시작으로, 제주한라대학교, 가천대학교, 울산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전국 주요 대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캠퍼스 투어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취·창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현직자에게 직접 듣는 시간과 함께,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는 센터의 교육 역량과 지원 체계를 전국의 청년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제주의 탐나는인재 12기에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탐나는인재 12기 모집은 오는 12월 29일부터 시작되며, 만15세~만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탐나는인재 12기로 선발된 청년들은 총 18개월간 매월 1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으며, 취업 및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실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올해부터 (사)한국능률협회가 민간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